안녕하세요. 현명한 소비자 릴리라이프입니다.
티스토리의 첫 글을 치킨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ㅎㅎ
오늘은 자담치킨 반반 후기입니다.
퇴근 후 야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 많이 했어요.
짜장면에 크림새우도 좋고.. 따끈한 피자에 치즈오븐 스파게티도 좋고~
고민 고민 하다 고른 오늘의 야식 메뉴!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오늘은 새로운 브랜드에 도전해 봅니다.
자담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했는데
예상시간은 70분이었고 배달시간은 40분쯤 걸린것 같아요~
구성: 치킨 본품1, 피클무1, 나무젓가락2, 콜라 작은병 1
구성이 단촐하네요~
옛날엔 치킨시키면 소금은 꼭 줬는데.. 요즘은 안줘서 섭섭 ㅠ.ㅠ
자담치킨 반반 메뉴 가격은 18,000원 + 배달이니까 배달팁 2,000원
총 20,000원!
요즘 치킨 가격은 기본 이 만원이 넘죠?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보통 가격인것 같아요 ^^
오늘의 야식 자담치킨 개봉 박!두~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주문했는데
내용물은 알차보여요 ㅎㅎ
닭 크기는 작지 않은듯 하네요?
양념치킨 위에는 고소한 견과류가 뿌려져 있어요.
땅콩인가요? ^^ 닭다리를 양보하느라 뭔가가 뿌려져 있다는걸 지금 발견했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치킨엔 맥주가 빠지면 섭한데~
내일도 출근해야 되니 콜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ㅋㅋ
후라이드는 아주 바삭해 보입니다.
겉보기엔 튀김옷이 꽤 바삭해 보여요!
얼른 먹어봐야겠죠?
양념은 매콤하지 않고 달달해요!
요즘 브랜드 양념치킨 시키면 너무 고추장맛이 강하다고 할까..?
자담치킨 양념치킨은 고추장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오히려 달달한 편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입안에 착 감기는 맛!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순한맛을 즐기시는 분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후라이드 닭다리!
후라이드는 짭조름하지는 않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았어요.
요즘은 염지를 할 때 간을 세게 하는데
자담치킨 후라이드는 약간 심심하네~ 싶은정도로 담백한 맛이에요.
그렇다고 또 싱겁지는 않은?
가끔 닭고기가 심심한 치킨들이 있는데 그런 맛은 아니고
간은 되어있지만 짜지는 않은 느낌 이에요.
하지만.. 평소 먹는 치킨과는 다르니
소금을 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치킨 조각이 크다보니 담백한 속살만 입에 들어갈때가 많은데
먹다보면 저도 모르게 양념소스나 소금을 찾으로 테이블에 눈이 스윽-
하지만 몇 번이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소금 ㅋㅋㅋ
ㅠㅠ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을 찾으신다면 자담치킨 후라이드 추천드려요.
무는 피클처럼 무 안에 당근과 오이가 함께 들어 있었어요~
눈으로 보기엔 색도 예쁘고 더 새콤할것 같은데 무 맛은 별 차이 없어요 ㅋㅋㅋ
먹다가 신기한점을 발견!!
튀김옷이 두꺼워보였는데 막상 한 입 베어물어보니
겉의 바삭한 크리스피 부분은 두꺼운데 튀김막? 이라고 할까요? 밀가루옷이 두껍지 않아요!
어떻게 만든거지?
(저는 닭가슴살파랍니다 ~^^ 그래서일까요? 다들 저랑 치킨 먹고 싶어해요 ㅋㅋㅋ)
여기 보이시나요?
튀김옷은 얇게 붙어있는데 튀김옷 위로 바삭한 크리스피가 잔뜻 있어요!
이거 생각해 낸 사람 천재.. 와~ 기대하지 않았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양념이 반이나 없어질동안 후라이드만 먹었답니다. ㅋㅋㅋ
치킨을 먹다보니 닭봉이 어디갔지? 했는데
닭가슴살과 닭봉이 붙어있었어요~
닭봉은 싫고 가슴살은 좋은데..
요즘 치킨은 조각이 너무 크게 나오는것 같아요.
작은 조각을 선호하다보니 교촌을 자주 먹게 되고..
조각 크기는 왜 옵션에 없는걸까요? 더 작고 바삭한 치킨을 먹고 싶어요~
총평!
가격 ★★★★☆
! 맛 ! ★★★★☆
구성 ★★☆☆☆
치킨을 먹었을 때 조각이 크다보면 닭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자담치킨은 닭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냄새에 굉장히 민감해서 닭냄새가 나면 먹기힘든데, 냄새가 나지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
가격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균 가격대이고
구성은 조금 심심해요.
소금이나 다른 소스류를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첫 포스팅, 자담치킨 반반 무많이 후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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